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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태국<방콕>여행(1) 항공권예약, 태국정부관광청, 태국의 역사

지구마블 여행일기

by 우리 모두 다같이 2025. 6. 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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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일기는 그날그날 매일매일 적는 건 줄 알았는데.. 이제는 아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예전 일들도 생각나면 그때 그때 끄적끄적 기록해놓으려고 한다.

항상 늘 그래왔듯이.. 파워"P"의 무계획 여행..

갑작스런 급여행 땡김으로 다녀온 여행.. 놀라울 것도 없지만..^^

무작정 떠나는 막무가내 여행

4월 11일..의 기록.. 그날의 기분으로 그날처럼 적어보려고 한다.

이제 이틀만 더 일하면 해방이다..

햇수로 3년간 내 모든 걸 갈아넣었던 카페를 정리하고 당분간은 아주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그만 두고 논다고 생각하니.. 뭐하고 놀지?

무작정 아무것도 안하고 놀 수는 없고..

그래.. 그동안 못갔던 여행을 가자.. 어디로 가지?

특별한 계획도 없었고 어딜 가고 싶은 목적지도 없었다.

그래.. 아무데나 가자..

그래도 3년간 하루도 못쉬고 달려온 나에게 해외여행 정도는.. 괜찮.. 잖아?^^;;

급히 항공권 검색을 하고..

나 혼자 가면 아무때나 아무데나 갈 수 있지만..

같이 갈 남친도 휴가 내고 가야해서 미리 날짜 상의..

그렇게 잡은 일정..

4월말(4/26)부터 5월초(5/2)까지.. 일주일간 방콕 여행을 가기로 했다.

방콕에서 돌아와 거제로 가야하니.. 부산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로..^^

비행기는 나름 저렴하게 204,600원에 GET~

여행의 시작~~ 항공권 구매완료 ~~

이제부터 방콕에 대해 공부해보자구~

여행을 갈 때 특별히 계획을 짜지는 않지만..

그곳의 역사와 지리, 사회,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는 하고 가야

그 나라를 온전히 느끼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남치니~~ 살짜쿵 공개~^^

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시작!

- 태국(타이)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고 가자.

https://maps.app.goo.gl/xp3qUKjkD7TzNfb69

 

방콕 · 태국 방콕 도시권

태국 방콕 도시권

www.google.com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서양 열강의 식민 지배를 받지 않은 나라로, 독립을 유지한 자부심이 큰 나라이다.

태국은 단순한 미개지가 아니라, 풍부한 농경 문화와 청동, 철기 기술, 그리고 초기 무역과 사회조직이 존재하던 고대 문명의 지역이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최초의 고대 왕국중 하나인 푸난왕국부터 크메르 제국등 여러 왕국과 문명이 번성했던 고대와 수코타이 왕국 이후로 나눌 수 있다.

13세기 중반 <수코타이> 왕국이 태국 최초의 독립왕국으로 등장하여 이 시기를 태국 민족의 역사적 출발점으로 간주한다.

이후 아유타야 왕국(1351~1767)이 번영하며 현재 태국 문화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1767년 버마의 침공으로 아유타야가 멸망한 뒤, 무장출신 탁신 왕이 톤부리 왕국을 세웠으나 비정통적인 행동과 실정으로 민심을 잃어 1872년, 그의 신하 짜끄리가 왕으로 추대되어 라따나꼬신왕조 라마1세로 즉위하고 현재의 방콕을 수도로 정했다.

◈ 선사시대 및 초기 청동기 철기 시대

1. 선사시대 (~기원전 3000년 이전)

- 수렵·채집 생활 ; 초기 인류는 태국 전역에서 생활 흔적을 남겼고, 동물 유적이 많이 발견됨.

- 대표적 유적 ; 땀 로 락 유적 (Tam Lod Cave), 반 치앙(Ban Chiang) 등.

- 도구 ; 석기 사용, 간단한 토기 제작.

2. 신석기 시대 (~기원전 2000년경)

- 정착 생활과 농경이 시작됨. 벼통사, 돼지·닭 등의 가축 사육.

- 간단한 도기(토기)제작과 조개껍질 장신구 발견.

3. 청동기 시대 (~기원전 1500년경)

- 태국의 반 치앙(Ban Chiang) 유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동기 유적지

- 청동무기, 도구, 장신구 등 발견 → 이 지역에 기술과 무역이 존재했음을 의미.

- 도자기와 매장 문화에서도 고도의 예술성과 사회 조직 흔적 확인됨.

4. 철기 시대(기원전 500년경-기원후)

- 철을 이용한 농기구와 무기가 사용되며 생산력과 전쟁력 증가

- 무역도 활발해져서, 인도와 중국 문물이 점차 유입됨.

- 이는 후에 푸난 왕국이나 드바라바티 왕국 같은 초기 고대 국가 탄생의 기반이 됨.

※ 수코타이 왕국 이전에 존재했던 고대 왕국들은 지금의 태국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 주요 고대 왕국

1. 푸난 왕국(1세기~6세기)

- 태국 남부와 캄보디아, 베트남 일대에 걸친 해상 교역 중심의 왕국.

- 인도 문화(힌두교와 불교)를 강하게 받아들였고, 태국 초기 불교의 전래에 영향을 줌.

2. 드바라바티 왕국(6세기~11세기)

- 몬족이 지금의 태국 중부 평야에 세운 왕국.

- 상좌부 불교가 널리 퍼졌고, 자체 문자인 팔라바 문자를 사용

- 나콘빠톰 같은 고대 도시 유적이 남아 있음.

3. 스리비자야 왕국(7세기~13세기)

- 주로 지금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중심이지만, 태국 남부까지 영향력 미침

- 대승 불교 전파에 영향, 해상무역을 통해 번영.

4. 크메르 제국(9세기~15세기)

- 현재의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한 강대국으로, 태국 동북부와 중부 지역까지 지배.

-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힌두교와 불교의 융합문화

- 오늘날 태국의 건축, 미술, 제도에 많은 영향을 남김

◈ 수코타이왕국 (13세기 중반)

- 타이족이 세운 첫 독립왕국으로, 왕국이름은 '수코타이(Sukhothai)'였지만,

사람들은 자신들은 '타이(자유로운 사람)'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 이때부터 '타이(Thai)'라는 민족적 정체성이 나타남.

- 1283년 람캄행대왕의 타이문자 체계(라이쓰타이)를 고안하였다.

◈ 아유타야 왕국 이후~근대

- 이후 여러 왕조가 생기면서 국가명은 바뀌었지만, 국민 대다수가 타이족이었고, 스스로를 '타이'라 인식함.

※ '타이'라는 민족명은 수코타이 시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했고,

국가이름으로 타일랜드(Thailand)가 된 것은 20세기 이후(1939년) 이다.

'타이(Thai)'는 '자유'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어서, 식민 지배를 받지 않았던 역사와도 연결됨.

 짜끄리왕조

짜끄리 왕조는 라따나꼬신 왕조, 방콕 왕조 등으로 불리는데 라마 1세로시작하여 현재 라마 10세까지 240여년간 왕조를 유지하고 있다.

- 그중 서구와 외교개방을 하여 불평등 조약을 체결한 라마 4세를 소재로 다룬 영화 '왕과 나'로 태국이라는 나라가 전 세계에 알려졌다.

- 라마 5세는 노예제 폐지, 관료제 도입, 교육개혁등 대대적인 근대 개혁을 단행하였다.

- 라마 7세에 경제 약화와 함께 왕권에 대한 비판이 증가하여 1932년, 입헌군주제로 전환하고 이후 왕은 상징적 존재로 바뀌고, 총리 중심 정치가 시작되었다.

- 현재 왕이 라마 10세는 왕실 권한과 이미지 변화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왕실은 여전히 강력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역사를 공부하자고 계획하면 너무 깊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이정도만 공부하고 마치려고 한다..

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간단하게만 알고 여행을 가려는 것이지 역사를 연구하러 가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더 궁금한게 생기면 <태국정부관광청 누리집>에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다.

그곳을 참고해보면 여행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도 여행 전에 이 사이트에서 지하철 노선도와 주요 관광지등을 미리 검색해보았다.

https://www.tourismthailand.org/home

 

The official website of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he official site of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Amazing Thailand, Travel information, Travel guide, maps, hotels, accommodation, attractions, events & festivals, food, culture, shopping information to help you plan your Thailand vacations.

www.tourismthailand.org

즐거웠던 태국 여행이었고...

망고먹으로 또 가고 싶은 태국..

동남아 음식 잘 못먹는 사람도 큰 거부감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나라 태국...

또 가고 싶은 나라중 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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